생활 사진 543

옥상정원의 능소화

능소화 (凌霄花 , 양반꽃) Chinese Trumpet Creeper ‘하늘을 능가하는 꽃’이란 뜻의 능소화는 중국이 원산인 덩굴나무로 다른 물체에 붙어 올라가 10m까지도 자라며, 추위에 약해 우리나라 남부지방에서 주로 심어 기르고 있다. 능소화(凌霄花)는 . 오래 전에 중국에서 들여온 식물로 우리나라에서는 양반들이 이 나무를 아주 좋아해서 ‘양반꽃’이라고도 했으며, 평민들은 이 나무를 함부로 심지 못하게 했다고 한다. 지금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사찰 담장이나 가정집 정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관상수다. 꽃은 양성화로 진한 주황색 꽃이 트럼펫 모양으로 모여 핀다. 4층 옥상 정원에 심은 능소화가 올해는 유난히도 흐드러지게 많이 피었다. 줄기, 뿌리, 잎 모두가 약재로 쓰이는 능소화는 “몸을 푼 뒤에 ..

부산의 해돋이 명소

부산의 해돋이 명소 힘들었던 2012년의 마지막 날...... 그 동안 일출을 보며 힘을 얻었던 부산의 일출명소를 소개합니다. 기장미역 집하장으로 유명한 송정 포구는 일출촬영 명소로 사진가들의 출사 선호 장소다. 송정해수욕장에서 죽도 송일정을 배경으로 하는 일출 바다장어(아나고)회가 유명한 칠암 방파제 항로표지 등대의 일출 기장군 대변항 오른쪽 서암마을 앞 젖병등대의 일출 오랑대 일출 드라마 세트장인 해변의 작은 성당이 있는 죽성리 서암마을 오른쪽 연화리 소나무 백운포 방파제에서 바라본 오륙도 일출 해운대 동백섬 일출 송도해안 갈맷길 일출 다대포항 일출 울산시 방어진 대왕암공원의 일출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강양항과 진하해수욕장 앞 명선도 일출 귀항하는 멸치배를 반기며 따르는 갈매기. 내일부터 새해 소망을..

온천천의 낮과 밤 풍경

온천천의 낮과 밤 풍경 벚꽃이 만개하고 초여름의 신록이 한창인 부산 온천천의 아름다운 낮과 밤의 풍경 안락로터리와 연산동을 잇는 교량인 연안교를 기준으로 상류에는 팔둑만한 잉어들이 살고 하류에는 바다에서 올라온 새끼숭어인 모쟁이(모치라고도 함)가 떼지어 회유하며 수면 위로 뛰어 오르는 광경이 볼만합니다. 온천천 물이 더럽다(똥물)는 분들을 위해 물고기가 사는 깨끗한 물 사진 추가합니다. 봄철 온천천 둑에 철쭉과 유채꽃 등 다양한 꽃이 피고 강가엔 갈대 새순이 한창 자라고 있다. 멀리 보이는 높은 산이 해운대와 재송동 뒷산인 부산에서 3번째로 높은 장산이다. 초봄 벚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온천천에 시민들이 즐거운 산책을 하거나 운동기구로 체력단련을 하고 있다. 벚꽃 야경 사진 -- 벚나무 한그루마다에 경관조..

냥이 3남매의 여름나기

우리 집의 냥이 3남매도 더위가 심해지자 더위를 피해 시원한 곳을 찾는다. 할매 호박냥이 초롱씨와 연미복 냥이 깜찍양은 껌딱지인 양 거의 붙어지낸다. 18년 넘어 산 할배 초롱씨는 모시 깔개를 깐 파인애플 상자에 들어가 거의 움직이지 않고 쉬거나 명상에 잠기거나 잔다. 빗질을 싫어해 엄마 눈치를 잘 보는 새침떼기 깜찍이는 쇼파 아래나 위에서 더위를 피하고....... 날렵하고 가족을 가장 잘 따르는 러블냥이 몽실이는 전생에 신앙심이 돈독한 사람이 환생했는지 바람이 잘 통하는 성모상 앞이 고정석이다. 할배냥이 초롱씨의 안위가 걱정인 여름철 녀석들이 무사히 더위를 견디며 건강하게 살아 가기를........

2016년 부산국제모터쇼--제1전시장

2016년 부산국제모터쇼 주최/주관 : 부산광역시/BEXCO Tel. 051-740-3516 행사소개 : 전세계 25개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와 250여대의 신차들이 선보이는 자동차의 향연. 신차/친환경자동차/콘셉트카, 그리고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지는 2016 부산국제모터쇼는 부산 벡스코에서 10일 간개최됨. 행사내용 : 신차, 친환경자동차, 콘셉트카 등 전세계 자동차들이 선보이는 자동차문화축제 출 연 : 현대, 기아, 벤츠, BMW 등 25개 글로벌브랜드 전시 프로그램 : 신차전시 및 각종 부대행사 진행 부대행사 1. 모빌리티시승행사 2. 키즈라이딩스쿨 3. 신차시승행사 4. 전기차 시승행사 5. 대한민국 자동차 사진대전 6. 2016 오토디자인어워드 부산국제모터쇼장인 벡스..

온천천의 초여름 풍경

푸르름이 한창 더해져가는 5월 초순의 생기있고 아름다운 온천천의 모습들........... IMF시절, 연제구청에서 근로자 취로사업의 일환으로 온통 수렁이었던 온천천 양쪽 하상지를 정비하여 탄생시킨 것이 온천천 시민공원의 시초가 되었으며 그 후 온천천, 반송천 등을 관활하는 모든 구청이 자연생태공원으로 가꾸기 위해 꾸준하게 노력한 결과 거의 완벽한 공원으로 탈바꿈 되었다. 연산동과 안락동을 잇는 잠수교인 '우정교'에서 본 반영이 좋은 풍경들 안락동 쪽 우정교 진입로 연산교 부근의 모습 장산 아래 재송동과 안락교 근래에 확장한 연산교 연산교 위쪽 동원아파트 앞 새로 놓은 잠수인도교 반송로 안락로타리와 연산로타리를 잇는 연안교와 상수도 교량 연신초등하교 뒷편의 수련 재배지 어린이 풀장의 창포와 수련화분 온천..

옥상정원의 초여름

4층 옥상에 있는 작은 화단에 초봄의 싱그러움이 가득하다. 옥상 정원의 모습 토종동백, 석류나무, 배나무, 산수유, 월계수, 매실나무, 오죽, 등나무가 자라는 화단과 다른 식물들이 자라는 화분들의 모습 창포와 연꽃재배조와 무궁화, 엔젤트럼펫 화분, 소철과 오렌지,자몽, 금귤 화분과 담쟁이덩쿨. 동백나무 아래서 잘 자라고 있는 둥굴레 온실의 선인장 종류와 다육식물들 4철 계속 개화하는 꽃기린 청매실이 토실토실 과육을 늘려가고 있다. 색깔과 모습이 오묘한 함박꽃(작약꽃) 꽃이 만개하고 있는 자몽 화분 개화한지 1달이 넘는 신비디움. 1주일 쯤 후엔 커다란 나팔모양의 붉은꽃의 화려함을 자랑할 아마릴리스 꽃봉오리 거실로 옮긴 아마릴리스가 개화를 시작하다. 석부작 대엽풍란의 올해도 어김없이 향기롭고 고상한 꽃을 ..